2020 새해, 님들 건강과 행복을 빌며
새해 첫 촬영 소식을 여네요. 

"사진은 세상보기 창(窓 windows), 그리고 
'나'를 만나는 거울(鏡 mirrors)"이라.. 

사진은 보이는 이미지와 더불어 누군가의
무엇, 그리고 시간과 장소가 항상 호출되거늘,
위 사진에서 응시자의 프레임 셧터는..!?

며칠이면 마음 넉넉한 그 옛 설 명절! 
너나없이 운동화 한 켤레, 고까옷 한 벌이면 
흡족하던 어린 시절 옛 꿈, 놀던 놀이터가.. 

사진[1]은 1980년 김제 금구 사진,
사진[2]는 1984년 부안 곰소 사진인데

얼음 판 지치며, 바닷가 놀던 동무들,
그 추억의 꿈들은 지금 어데 가 있나?

천심(天心)은 동심(童心)이요, 동심은 시심(詩心)이라
순심(順心)의 예술은 줄탁동시(啐啄同時)인 것을...

2020 선거를 앞둔 TV 이미지들이여, 지구촌,
정치판 갈등은 당리당략에 살얼음판이 여전(如前)..

이념도 갈등도 정치판도 '사과-謝過- 궤짝'에 담아
까치설날 선물 보내고,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었으면 

그 얼마나 좋을까요, 여러분 !? ...  
 
보시는 대로 빠른 연락바랍니다.

모임 장소와 시간은
은하 아파트, 2020년 1월 12일(일) 오전 9시. 

대금산조 폰&P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