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섣달 하순, 세월은 이리 빠른데
아직도 TV 뉴스를 보면 정치 싸움 풍경..

사진은 메시지요, 이미지라, 온고지신(溫故知新).. 
나라(國)는 6.25전쟁 후, 다시 두 토막 나 지금까지.. 
민족의 한(恨), 이 지구상의 불행이여 !!

하여, 슬픈 역사, '간첩신고 광고' 사진을,
위 사진[1]은 1990년 진안, [2]는 1998년 군산에서,
다행히, 지금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사진'..

프랑스혁명 후 의회 왼쪽은 좌파, 오른쪽은 우파,
앉은 의석이 시초(始初)되어 생겼다는데,

좌우(左右)파는 예나 지금이나 어느 나라나 있는
진보는 평등(平等), 보수는 자유(自由)라, 
이념(理念)의 깃발만 다를 뿐인데.. 

저리도 견원지간(犬猿之間)(!?)이 되어서야.. 
애국(愛國)은 립스틱 '바른(正) 입술' 어디에 있나.

가난했던 그 시절엔 '5000만원'이면 한(大) 살림,
'수상하면 간첩신고', 이웃사촌도 '빨갱이'(!?)..

"요강뚜껑으로 물 떠먹던 시절(전영경 시)"이
우리 역사엔 저런 '흔적'으로 남아 있었네요...    
 
보시는 대로 빠른 연락바랍니다.

모임 장소와 시간은
은하 아파트, 2019년 12월 22일(일) 오전 9시. 

대금산조 폰&P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