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은 벌써, 이틀 후면 소설(小雪),
올 한 해도 동지섣달이네요. 시간이여!

위 사진은 2005년 7월 17일 제헌절 날,
충남 서산 장날에 찍었던 사진..

사진[1]은 6.25전쟁 때, 없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반상(班常)의 계급사회'가 소도시의 
뒷골목에 “이리 오너라” 간판으로 남아..

사진[2]는 우리가 언제부터 다방문화, 나이트, 파크,
뒷골목 간판을 보며 배달 차(車)가 기다리는 시간이여..

문화(文化)가 물러가고 들어오는 경계선 코드는,
시골 장날에도 오버랩(overlap)되는 신(新)풍경을..

하여, 현대(現代)는 
자본주의, 민주주의, 사회주의 사회라..
과연 '종(鐘)은 누구를 위하여 울리나'.

또한 현대(現代)는 '화폐 기준'이 서열(序列)이라..
"토∼요∼일, 토요일 밤엔 ♪♬" 광장의 풍경은,
컨템포러리(contemporary)의 포퓰리즘(populism) !?

세계는 동맹(同盟)이라는 계산법으로 힘의 논리가..
조공(朝貢)을 바쳐야 하는 미사일의 두려움이여!?

E.Q(감성지수), 공감능력이란 결국 역지사지(易地思之), 
나 또한 전번 촬영 후, 이 물음에 시간을 많이 보냈네요.

21세기 사회는 민중 여론(與論), 표수와 화폐가 
'기준(基準)'이 되는 정치의 양심이요, 시대정신 !?

하여, 아직도 판(版)은
혈연(血緣), 지연(地緣), 학연(學緣)의 연(緣)이,
연(鳶)이 되어 하늘을 나는 허풍(虛風)인가!?

베블런((T. B. Veblen)의 과시적 욕망이 새삼...
목에 건 '생의 벗 카메라'가 어찌 목을 조이나,
수오지심(羞惡之心)이여, 틈틈이 낸 
내 삶의 '내(我)시간'이 '일상의 행복'임을...  
 
보시는 대로 빠른 연락바랍니다.

모임 장소와 시간은
은하 아파트, 2019년 11월 24일(일) 오전 9시. 

대금산조 폰&P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