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들. 벌써 여름은 
중복(中伏), 대서(大暑)를 지난 계절,

사진[1]은 2013년, 전주 교동에서 찍은,
사진[2]는 2014년, 전주 효자동 사진.

인간은 '삶(生)의 계단'을 오르내리며
욕망의 목적과 수단을 수없이 수정한다.

사진[1],[2]를 보면서 지금, '셧터의 계단'은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는 라캉이..

사진은 그 '님'만이 살아온 시공간의 산책길에
그 '님'만의 사각(寫角) 이미지로 프레임한 
인생의 메아리요, 화두, 사토리(悟)의 인덱스라..

절대적 과거인 '그때 그곳'의 사진 이미지가
보는 자에 따라 '지금, 여기'의 '지표(指標)'는..!?

하여, 의미와 인덱스는 중복된 차원을 오가며
동전의 양면처럼 '환유적 환상'을 발현하네요..  
 
보시는 대로 빠른 연락바랍니다. 

모임 장소와 시간은 
은하 아파트, 2019년 7월 28일(일) 오전 9시. 

쌕스폰 연주곡 폰 & P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