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같은 여름 더위에
님들, 안녕하세요.
내일 모래면 밤이면 풀잎에,
이슬이 맺힌다는 백로(白露).
세월은 이렇듯 변함없이 빨리 오가는데...
이승은 공수래(空手來) 공수거(空手去)라,
'빈손 안에 든' 기준은 이승의 수단,
숫자로 약속한 화폐의 기준 뿐인 것을...!?
나는 오늘도 나무처럼 서서
찾아오는 계절과 '촬영소식'을...
아직도 살았다는 '욕망(慾望)'으로
허기를 느껴야 함은 이 무슨 !?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는
분명 3차원의 이 '세계' 안에서...
사진(1)은 2007년 4월에
남원 대강에서 찍은 사진.
사진(2)는 2018년 9월에
전주 용머리로 골목에서 찍은 사진.
두 사진의 시공(時空)의 간극(間隙)은
무엇을 '사진 이미지'로 지시함일가?
모임 장소와 시간
은하 아파트, 2018년 9월 9일(일) 오전 9시.
쌕스폰 연주곡 폰 & PC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