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들. 4월은 잔인한 달...
며칠 후면 청명(淸明), 한식(寒食)이네요.
사진을 하다 보면 '사진 = 예술 = 걸작'!? 미디어!?
사진 발명 당시 초상사진과 1.2차 세계전쟁의 보도사진,
그리고 현대 경제사회의 광고사진이라...
사진(1)은 2008년 3월 대전 유성에서 찍은 사진,
만원이란 안동사과 한 박스 가격표가 인상적이다.
10년의 세월, 가상도 실재도 아닌 저 사진 이미지는
분명 지금, 아무 말 없이 일루션(illusion)을 제시함은
무얼가? 무얼가!?
사진(2)는 2010년 4월 초순 전주 백제로변 사진,
2000년에 문을 연 거북선 레스토랑 '터틀(turtle)'.
불행하게도 2011년 6월 8일 밤 11시경,
화재로 없어진 추억의 존재 망각 사진...
현대 자본의 물결은 변두리 도심에 들어와
'그때 거기'의 흔적이 지금 보는자의 풍경.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는 말,
과연 얼마큼의 '소비'와 '시간'의 선택이
우리에게 용납하는 '자유'의 기준일까!?
모임 장소와 시간
은하 아파트, 2018년 4월 8일(일) 오전 9시.
전자음악 연주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