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들, 
내일이 소설(小雪)...

[사진1]과 [사진2]를 보니
시간의 추억이 겹치네요.

[사진1]은 1995년 개화도 '바위' 옛 풍경,
[사진2]는 전번 개화도 촬영에 '그 모습'을. 

시간 앞에 삼라만상은 무언가?
'존재와 시간', '존재와 무' ...

항상 개화도에 가면 바닷가에 
비석 하나가 '상징'이었는데...

비문에 한자로 '砥柱中流 百世淸風',
한글로는 '지주중류 백세청풍'이라...

인간은 '백세' 동안 '청풍'을 원하지만,
이젠, 글 뜻보다 2장의 '사진 이미지'가.. 

말을 하지 않는 저 두장의 이미지가
세월 너머, 보여주는 것은 무얼까? 

그 시대의 문화가 그 시대의 생각을..
보는 자의 어떤 썸씽(something)이..

렌즈 밖에 서성이는 '존재'여.. 
아..! 과연 그는 '누구'인가 !?    

보시는 대로 연락 주세요.

모임 장소와 시간
은하 아파트, 2017년 11월 26일(일) 오전 9시. 

경쾌한 배경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