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상이 뒤숭숭한 이 시간에도
절기는 찾아와 소설(小雪)이 지났다.

<사진1, 2.>는 숫자가 있는 이미지,
숫자의 개념은 일상을 수치로 생활한다.  

숫자와 정치, 숫자와 경제의 상관관계는
부귀영화, 민심, 천심까지 재단(裁斷)한다.

숫자의 문화를 모르는 동물들에게는
겨울잠(冬眠)의 숫자(!?)가 계산 되나? 

한 뼘의 계산 속 이승의 지구(地球)엔
과시적 욕망도, 자발적 복종도 '숫자'!

'지금 이 시간'의 숫자와 데이터는
어떤 계산된 신호로 섭리하고 있는가?

동물둘은 숫자 없는 세상에 잘도 사는데
어떤 인과의 법칙이여, 합장(合掌)하소서..  

이 번에는 몇 분이 가실까?
보시는 대로 빠른 연락 부탁합니다.

모임 장소와 시간
은하 아파트, 2016년 11월 27일(일) 오전 9시. 

평화로운 피아노 배경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