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켜니 나오는 음악 ♪♬♩♬... 
'차표 한 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나' 

위 사진은 음료수와 빙수, 광고판 앞 차와 
폐차 직전, '백억대리운전' 유명세(稅) 소임을..

아침이면 분명히 해는 동쪽에서 뜨고 
저녁이면 반드시 해는 서쪽으로 지는데

하루에도 두 번, 밀물과 썰물은 
어김없이 오고 가는 유수(流水)라..

불어오고 흘러가는 바람결에 세상은
모래성(城), 쌓은 모습은 각각 다른데

무얼 '뜻한다'는 것도 이승의 바람결인데
단지 '존재'와 '시간'은 산(生) 자의 해석..!?

개는 냄새(嗅覺)로 흔적을 맡지만
사진은 빛(視覺)으로 자국과 징후를..  

보시는 대로 빠른 연락 바랍니다.

모임 장소와 시간
은하 아파트, 2016년 5월 22(일) 오전 9시. 

경쾌한 전자 배경음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