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봄 기획전
<색채 위에 꿈을 입히다.>
전시기간 : 2009. 2. 14(토)~19(목)
초대일시 : 2009. 2. 14 토요일 오후4시
전시장소 : 갤러리 봄 (www.gallerybom.net)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1가 1173-32 (063-272-8810, 010-8643-0429)
참여 사진가(21명) : 김순자, 노행우, 문현우, 박동순, 석상문, 설숙희, 성일한, 송광식, 오미혜, 오영숙, 육정진, 윤현용, 이미경, 이은준, 이종숙, 장효진, 장희주, 정옥희, 주광탁, 최현순, 하미숙
전시서문
이번 작업은 <컬러 사진>전 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물의 틀에 갇힌 컬러에서 벗어나, 참여 사진가의 개인적 시선으로 무한한 색의 세계를 재해석하는 작업이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는 세 파트로 나누어 진행된다.
part. 1 감정을 색으로 입히다.
다양한 인간의 감정들을 색으로 표현해 보는 작업으로 일상의 감정을 색으로 정의내리는 작업이다. 슬픔, 기쁨을 넘어서 분노, 어색함, 부끄러움, 침묵, 서러움 등의 다양한 감정을 사물의 색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으로 색이 주는 강렬함의 이런 감정들의 집합체인 자아를 표현하는 작업이다.
part. 2 생각을 색으로 표현하다.
형이상학적인 관념적 이미지를 사물이 형체가 아닌 색으로 표현하는 작업으로, 사물의 형태에서 색을 표출시키고, 이미지의 재배치를 통해 사물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작업이다.
part. 3 색으로 색을 표현하다.
우리가 당연히 생각하는 컬러들을 작가 개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또 다른 컬러를 만들어 내는 작업이다.
프로젝트 <색으로 이미지를 입히다>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컬러들을 재해석하는 작업과 눈에 보이지 않은 의미를 색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통해 사물의 낯설게 보고, 관념적 생각들을 다양한 시각과 표현 방법들을 통해 전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사진의 가치 영역을 넓혀, 존재하는 영역 이상의 표현방식의 도구로서의 사진의 매력을 느낄 수 있고, 기존의 색과 이미지의 고정 관념을 무너뜨리는 작업을 통해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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